NARA의 기밀문서 — "1947년 9월, 독도가 한국의 일부라는 것이 분명히 확립됐다"
성공회대 전갑생 교수가 미국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에서 2년간의 조사 끝에 1948년 6월 24일자 미 극동공군사령부(FEAF)의 독도폭격사건 기밀 보고서를 발굴했다고 2026년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폭격의 경위와 함께 이런 문장이 담겨 있다 — "1947년 9월, 독도가 한국의 일부라는 것이 분명히 확립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일반에 알려지지 못해 일본의 한 섬으로 인식됐다." 미군 내부에서 독도의 한국 귀속이 1947년 시점에 이미 확립된 사실로 기술됐다는 뜻으로 — 폭격 참사(wp_15)가 그 정보가 현장 부대까지 전달되지 않아 벌어진 비극이었음과 동시에, 샌프란시스코 조약(1951)과 러스크 서한을 앞세운 일본 주장보다 앞선 시점의 미국 내부 인식을 보여주는 사료로 평가된다. 위령비 아래 잠든 어민들의 죽음이 78년 만에, 그들이 조업하던 바다가 누구의 것이었는지에 대한 증언으로 돌아온 셈이다. 기록은 이렇게 계속 발굴되고 있다 — 이 루트의 마지막 웨이포인트는 아마 이것이 아닐 것이다.
이 사건은 독도, 기록의 섬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