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정관지령 — "죽도 외 일도는 일본과 관계없음을 명심할 것"
메이지 정부 최고 행정기관 태정관(太政官)이 시마네현의 지적 편제 질의에 내린 결론 — "죽도(울릉도) 외 일도(外一島)는 본방(일본)과 관계없음을 명심할 것." 첨부된 기죽도약도에는 죽도와 함께 송도(독도)가 그려져 있어, "외 일도"가 독도임이 도면으로 특정된다. 17세기 울릉도쟁계의 결론을 계승해 근대 일본 정부가 독도 비영유를 공문서로 확인한 것으로, 한국 측이 드는 가장 강력한 일본 측 사료다. 이 문서는 1987년에야 일본 학자(호리 가즈오)의 연구로 널리 알려졌고, 일본 정부는 오늘날까지 태정관지령에 대한 공식 반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 "외 일도"가 독도가 아니라는 소수 주장이 있으나 기죽도약도 앞에서 설득력을 얻지 못한다.
이 사건은 독도, 기록의 섬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