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도가 조선 색으로 칠한 섬 — 하야시 시헤이의 삼국접양지도
일본의 경세가 하야시 시헤이(林子平)가 「삼국통람도설」에 수록한 삼국접양지도는 나라별로 색을 달리 칠한 채색 지도다 — 조선은 황색, 일본은 녹색. 울릉도와 그 곁의 작은 섬은 조선과 같은 황색으로 칠해졌고 곁에 "조선의 것(朝鮮ノ持也)"이라는 글자까지 적혀 있다. 일본인이 만든 지도가 일본 영토의 경계를 스스로 증언한 사례로, 19세기 오가사와라 제도 귀속 교섭에서 일본 정부 자신이 이 지도를 근거 자료로 쓴 일화도 전해진다. 관찬 지도로는 이후 일본 육군·해군 지도들이 독도를 일본 영토 바깥에 두거나 조선 부속으로 표기한 사례들이 이어진다.
이 사건은 독도, 기록의 섬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