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 『소년이 온다』, 광주를 다시 쓰다

2014 5월 · 광주

1980년 5월 도청에 남았던 중학생 동호의 이야기 『소년이 온다』는 2부에서 본 기록의 릴레이 — 《오월시》, 임철우,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 를 이어받아, 학살 이후에도 계속되는 고통까지를 문학의 자리로 가져왔다. 광주 출신인 한강은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이 무엇이지 않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이 소설을 썼다고 밝혔다. 훗날 노벨상 선정 이유에 이 작품이 핵심으로 꼽힌다.

이 사건은 현대문학 기행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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