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의 대방 침공 격퇴 — 태왕이 직접 나서다

404 · 대방(오늘날 황해도 봉산 일대로 비정)

거친 파도 위 뱃머리에서 갑옷 입은 왕이 등을 보이며 왜선을 향해 진격하는 장면.
AI 재현 실제 사진이 아니라 기록을 바탕으로 상상해 그린 그림

400년 남정에서 패한 백제 아신왕은 포기하지 않고 왜의 수군까지 끌어들여 고구려의 대방 땅을 공격했다. 광개토대왕릉비는 "왕께서 몸소 나서 왜구를 무찔러 참살한 것이 무수히 많았다"고 전한다 — 후연과 더불어 고구려 영토를 직접 침범한 유일한 두 적국으로 왜를 꼽을 만큼, 이 전투는 왜를 고구려 중심의 동아시아 질서 밖에 있는 존재로 규정하는 계기가 됐다.

이 사건은 광개토대왕 정복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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