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왕, 한강 유역을 독차지하다

553년 · 한강 유역(서울)

551년 백제·신라 연합군은 고구려를 몰아내고 한강 유역을 나눠 가졌는데(백제가 하류, 신라가 상류), 진흥왕은 2년 뒤 기습적으로 백제가 차지한 하류 지역마저 빼앗아 한강 전체를 독차지했다. 한강 유역은 농경지가 풍부할 뿐 아니라 중국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해상 교통로였기에, 이를 독점한 신라는 이후 급속히 성장해 삼국 통일의 주도권을 쥐게 된다. 동맹을 배신당한 백제 성왕은 격분해 이듬해 신라를 공격하지만 관산성에서 전사하고 만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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