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희, 일본군 위문 무대에 서다

1941 · 중국 각지(일본군 점령지)

태평양전쟁이 확대되며 최승희는 일본군을 위문하는 순회공연에 참여하고, "황군 위문 예술인"으로 불리며 전쟁 협력에 나섰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2002년 발표된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 그의 이름도 포함됐다. 광복 후 남편 안막과 함께 월북한 그는 북한에서 무용가로 활동을 이어갔지만 1960년대 후반 숙청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세계적 명성을 얻은 예술가로서의 성취와 전시 협력 행적, 이후의 비극적 말로가 한 사람의 생애 안에 복잡하게 얽혀 있다.

이 사건은 근대예술사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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