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성 — 향토색 화풍, 조선의 색을 그리다
19세에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을 받으며 "천재 화가"로 불린 이인성은, 붉은 흙과 강렬한 원색으로 조선의 자연과 풍속을 그린 향토색 화풍을 대표하는 화가로 자리 잡았다. 대표작 〈가을 어느 날〉은 조선인 여성의 모습을 향토적 배경과 결합해 그린 작품으로, 서양화 기법과 조선적 소재를 결합하려 한 이 시기 화가들의 고민을 잘 보여준다. 광복 후에는 총상 사고로 30대에 요절했다.
이 사건은 근대예술사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