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협상 — 38선을 넘어, 그리고 돌아오지 않다

1948 4월 19일 · 평양

김구·김규식과 함께 남북협상을 위해 38선을 넘어 평양으로 향했다. 다른 참석자들이 대부분 남으로 돌아온 것과 달리, 김원봉은 그대로 북에 남는 길을 택했다. 남한에서 겪은 친일 경찰의 모욕과 정치적 고립이 이 선택의 배경으로 꼽힌다. 의열단을 만든 사람이 결국 분단된 두 나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 사건은 김원봉 — 의열단을 만든 사람, 두 번 지워진 이름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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