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입도 — 열여덟에 접주가 되다

1893 · 황해도 해주

신분 차별이 없다는 동학의 가르침에 이끌려 열일곱 나이에 입도했다. 총명함과 언변을 인정받아 이듬해 팔봉접주(接主)에 올랐다. 상민의 아들이 하루아침에 수백 명을 이끄는 접주가 된 것은, 그가 태어나며 품었던 물음에 대한 첫 번째 응답이었다.

이 사건은 백범 김구 — 상놈의 아들에서 임시정부의 얼굴로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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