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당 통일회의 — 또 한 번의 좌절
중국 국민당 정부가 독립운동 세력의 통일을 강하게 요구하자, 1939년 8월 치장에서 우익 광복진선과 좌익 민족전선연맹 7개 정당이 모여 통일회의를 열었다. 그러나 단일 정당이냐 연합 형태냐를 둘러싼 의견 차이로 끝내 갈라졌다. 5개 정당만 남았고, 김원봉의 조선민족혁명당은 탈퇴했다. 1927년 신간회, 1935년 민족혁명당에 이어 또 한 번 시도된 좌우통합이, 또 한 번 좌절로 끝난 것이다. 그러나 이 실패의 경험이 이듬해 한국독립당 통합과 한국광복군 창설의 토대가 된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대한민국임시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