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도특설대의 항일연군·민간인 살해

1939년 7월 · 간도 일대 (안도·돈화·화전 등)

간도특설대는 1939년부터 동북항일연군에 대한 토벌 작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939년 7월 천보산에서 항일연군과 교전한 뒤 전사자의 시신을 훼손한 사례가 기록됐고, 1940~1941년에는 안도·돈화·화전 일대에서 체포한 항일군을 참수해 기념사진을 찍거나, 압송 중이던 여성 항일군을 살해하는 등의 사건이 보고됐다. 친일인명사전은 간도특설대에 의해 확인된 사망자만 172명에 이른다고 기록했으며, 이밖에 포로·강간·고문 피해도 다수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토벌로 동남만 항일유격대의 병력은 1939년 9월부터 1940년 1월 사이 크게 줄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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