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천보 전투

1937년 6월 4일 · 함경남도 보천보

1937년 6월 4일 밤, 동북항일연군 제1로군 산하 김일성·최현 부대 약 100~150명이 압록강을 넘어 함경남도 갑산군 보천보의 경찰주재소·면사무소·우편소를 습격하고 곧 퇴각했다. 한반도 국내가 만주의 항일 무장세력에게 직접 공격당한 드문 사례로, 식민지 지배가 완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전과를 둘러싸고는 입장이 크게 엇갈린다. 동아일보는 일본 경찰 5명 사망, 항일연군 측 60여 명 사망으로 보도했으나, 북한은 이를 일본군 1,500명을 살상한 대승으로 선전한다. 이 전투를 계기로 김일성의 이름이 국내에 처음 널리 알려졌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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