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군관학교 한인특별반 개설

1934년 2월 · 낙양 (허난성)

윤봉길 의거로 장제스의 신뢰를 얻은 김구는 1933년 5월 난징에서 장제스를 만나 낙양군관학교에 한인특별반 설치를 합의했다. 1934년 2월 한국인 청년 92명이 제1기생으로 선발돼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1919년 상하이 육군무관학교 이래 무산됐던 임시정부의 자체 군사간부 양성이, 중국의 지원으로 비로소 실현된 것이다. 만주 무장투쟁이 막을 내린 그해, 새로운 군사력의 싹이 중국 관내에서 움트기 시작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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