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회 해체
1931년 5월 15일 신간회 전국대회가 해체를 결의했다. 1930년부터 무르익은 해소론이 끝내 현실이 된 것이다. 사회주의 계열은 민족주의와의 상층 연합 대신 노동자·농민 계급 중심의 독자적 투쟁을 택했고, 민족주의 계열은 자치론으로 기울며 비타협 노선이 힘을 잃었다. 1927년 좌우가 손을 맞잡고 세운, 일제강점기 최대 규모의 민족유일당이 4년 만에 스스로 문을 닫았다. 1920년대 내내 추구된 좌우합작의 꿈이 공식적으로 끝난 순간이었다.
참고 자료
- 위키백과 1931년
- 우리역사넷 신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