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 체포 — 나석주 의거의 여파

1927년 7월 · 상하이 (공동조계 병원)

나석주의 동양척식회사 의거를 기획·지원했던 유림 독립운동가 김창숙이 1927년 상하이에서 일제에 체포됐다. 병으로 입원해 있던 그를 밀정이 밀고한 것이다. 국내로 압송된 그는 혹독한 고문으로 두 다리를 못 쓰게 되면서도 끝내 변절하지 않았다. 의열투쟁의 자금줄이자 정신적 기둥이던 노학자의 수난은, 1920년대 의열투쟁이 저물어가는 시대의 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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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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