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봉 — 노선 전환의 고민

1924년 1월 · 베이징

1924년 김원봉은 잇따른 의열 거사에도 일제가 무너지지 않는 현실 앞에 깊이 고민하고 있었다. 김익상·김상옥·김지섭으로 이어진 영웅적 투쟁이 모두 단원의 희생과 좌절로 끝나자, 그는 개별 암살·파괴라는 의열단의 방략에 한계를 느꼈다. 이 고민은 곧 황포군관학교 입교와 조직적 군사투쟁으로의 전환으로 이어진다. 한 시대의 투쟁 방식이 저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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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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