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식 — 상하이 독립운동의 개척자

1917년 7월 · 상하이

대한제국 군인 출신으로 망국에 비분강개해 음독을 시도했다 한쪽 눈을 잃은 신규식은, 1911년 상하이로 망명해 중국 혁명세력과 손잡고 독립운동의 거점을 닦았다. 그는 동제사(同濟社)를 조직해 한인 청년들을 결집하고, 박은식·신채호·조소앙 등을 길렀다. 1917년에는 대동단결선언을 주도해 국민주권에 기초한 통일 임시정부 수립을 호소했다. 그가 상하이에 다진 인적·외교적 기반은 2년 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그곳에 세워지는 토대가 됐다. 임시정부 초대 법무총장·국무총리 대리를 지낸, 상하이 독립운동의 개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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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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