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단결선언 — 국민주권의 첫 선언
1917년 신규식·조소앙 등 상하이의 독립운동가 14명이 대동단결선언을 발표했다. 핵심은 "융희황제(순종)가 1910년 주권을 포기한 그 순간, 주권은 황제에게서 우리 국민에게 넘어왔다"는 논리였다 — 군주주권을 국민주권으로 전환하는, 한국 독립운동사에서 획기적인 선언이었다. 흩어진 독립운동 세력이 하나의 통일된 임시정부로 결집하자고 호소했다. 비록 곧바로 정부 수립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2년 뒤 공화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탄생하는 사상적 토대를 놓았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우리역사넷 정부수립운동과 대동단결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