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수호통상조약 — 서양과의 첫 수교

1882년 5월 · 제물포 (화도진)

1882년 4월(음력), 조선은 청의 주선으로 미국과 조미수호통상조약을 맺었다. 강화도조약이 일본을 통한 간접적 편입이었다면, 이 조약은 조선이 서양 국가와 처음으로 직접 수교한 사건이었다. 『조선책략』의 연미론이 현실이 된 것이다. 관세 조항이 처음으로 설정되고, 한쪽이 어려울 때 돕는다는 거중조정 조항도 담겼다. 이를 시작으로 영국·독일 등과도 잇따라 조약이 맺어지며, 조선은 본격적으로 근대 국제질서에 편입되었다. 고종은 신미양요 때 세웠던 척화비를 거두라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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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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