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 ⑩ 거울에 새긴 사마 — 일본 국보에 남은 백제 왕의 이름

503 8월 · 일본 와카야마현 하시모토 스다하치만 신사

원문

癸未年八月日十 大王年 男弟王 在意柴沙加宮時 斯麻 念長壽 遣開中費直穢人今州利二人等 取白上銅二百旱 作此鏡

스다하치만 신사에 전하던 인물화상경의 명문 48자(현재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일본 국보). 글자가 닳아 판독이 갈리는 자리가 여럿이라 아래 번역도 하나의 안이다. 계미년은 443년·263년 설이 제기됐으나 지금은 503년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현대어로 읽기

계미년 팔월 열흘, 대왕의 해에 남제왕이 오시사카궁에 있을 때, 사마가 오래 살기를 생각하여 개중비직과 예인 금주리 두 사람을 보내 질 좋은 백동 이백 한을 가지고 이 거울을 만들게 하였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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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무령왕 시리즈의 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