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 ③ 지석이 뒤집은 것 — 삼국사기와 일본서기 중 어느 쪽이 맞았나
원문
寧東大將軍百濟斯麻王 年六十二歲 癸卯年五月丙戌朔七日壬辰崩 到乙巳年八月癸酉朔十二日甲申 安厝登冠大墓 立志如左
무령왕릉 널길에서 나온 지석 앞면. 삼국시대 무덤 가운데 주인 이름이 적힌 채로 발견된 유일한 예다. 영동대장군은 양나라가 준 벼슬 이름이고, 사마(斯麻)는 왕의 이름이다.
현대어로 읽기
영동대장군 백제 사마왕이 나이 예순둘로 계묘년(523) 5월 7일에 붕하셨다. 을사년(525) 8월 12일에 이르러 대묘에 안장하고 기록을 이와 같이 남긴다.
출처
- [박물관·기념관] 국립공주박물관 — 무령왕릉 지석(국보)
- [단행본] 역주 한국고대금석문
이 글은 무령왕 시리즈의 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