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1월,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대학생 박종철이 물고문으로 숨졌다. "탁 치니 억 하고"라는 발표는 거짓으로 드러났고, 6월 9일 연세대 앞에서 이한열이 최루탄에 맞아 쓰러지자 분노는 전국의 거리를 채웠다. 6·29선언과 대통령 직선제 개헌 — 오늘의 민주주의가 그 거리에서 왔다.
【규모】 박종철(1987년 1월 14일 고문치사), 이한열(1987년 7월 5일 사망) — 그리고 그 앞뒤로 이어진 민주열사들.
【기억의 현재】 2007년 6월 10일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고, 남영동 대공분실은 민주인권기념관이 되었다.
【헌사】 '탁 치니 억 하고'라는 거짓말을 국민의 이름으로 무너뜨린 그해 유월, 앞서 걸으며 쓰러진 박종철·이한열,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열사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