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적량동 — 고인돌 속에서 나온 비파형동검

-600 · 전남 여수시 적량동

여수반도의 고인돌들에서는 비파형동검이 무더기로 출토됐다 — 적량동 유적 한 곳에서만 여러 자루가 나와, 단일 유적 기준 최다 출토지로 꼽힌다. 비파형동검은 만주와 한반도를 잇는 청동기 문화권의 표지 유물이니, 고인돌 아래 청동검이 묻혔다는 것은 무덤의 주인이 그 문화권의 권력자였음을 뜻한다. 무덤의 크기만이 아니라 부장품이 계급의 등장을 증언하는 것이다.

이 사건은 고인돌 순례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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