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부근리 지석묘 — 탁자식 고인돌의 대표
길이 6.5m, 무게 50톤이 넘는 거대한 덮개돌을 두 개의 굄돌이 탁자처럼 받치고 있는, 남한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탁자식(북방식) 고인돌이다. 이만한 돌을 캐고 옮기고 들어 올리려면 수백 명의 노동력을 조직적으로 동원할 수 있어야 했다 — 고인돌 하나가 곧 그 사회의 권력 규모를 보여주는 증거인 셈이다. 강화도에는 부근리를 중심으로 고려산 자락을 따라 150여 기의 고인돌이 분포하며, 2000년 고창·화순의 유적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 사건은 고인돌 순례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