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삼마치 고개 — 피난민 폭격 중 최대 규모

1951 1월 · 강원 홍천 삼마치 고개

1·4후퇴로 남하하던 피난민 수천 명이 삼마치 고개에 몰려 있던 중 미군의 폭격을 받아 1천 명 넘게 희생됐다. 한국전쟁기 피난민 폭격 사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사건으로 꼽히지만, 강원 지역 특성상 진실규명 신청 자체가 극히 적어(단 2건) 진상 규명은 오히려 가장 더디게 이뤄졌다. 큰 비극일수록 반드시 잘 알려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 사건은 학살의 기록 — 이승만 정부기 국가폭력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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