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포럼 결성과 대안교과서

2005 1월 25일 · 서울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기존 역사교과서가 좌편향됐다"며 교과서포럼을 결성했다. 2008년에는 식민지 근대화론·이승만 국부론·박정희 산업화 영웅론을 담은 《대안교과서 한국근·현대사》를 펴냈다. 이 책은 한국사 전공자가 편집진에 한 명도 없었고, 김구를 깎아내리는 왜곡 서술(그를 "일본 상인을 군인으로 오인해 살해했다"고 표현) 등으로 역사학계 전반의 강한 비판을 받았으며 정식 교과서 검정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 단체의 핵심 인사들은 이후 한국현대사학회로 이름을 바꿔 활동을 이어갔고, 2011년에는 교육과정에서 "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자유민주주의"로 바꾸는 데 성공하는 등 제도권에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이 사건은 역사왜곡에 맞서다 — 뉴라이트·이승만학당류 주장과 그 반박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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