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을 군사정변으로 규정 — 역사 바로 세우기
1993년 6월 김영삼은 "5·16 군사정변은 쿠데타였다"고 공식 발언하며, 그동안 교과서에 "혁명"으로 기술되던 표현을 "군사정변"으로 고치도록 지시했다. 군사정권 스스로가 자신들의 집권 기점을 부정적으로 재규정한 상징적 사건이었다. 군사정권 출신 인사와 보수 세력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지만, 문민정부가 군사 권위주의 역사를 공식적으로 청산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 조치로, 5·18을 비롯한 현대사 재평가 작업의 출발점이 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위키백과 김영삼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