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의 통일국민당 창당과 대선 도전
현대그룹 창립자 정주영은 1992년 2월 통일국민당을 창당하고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해 정치에 직접 뛰어들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31석을 얻어 제3당으로 자리잡은 뒤 대선에도 출마해 "경제 대통령"을 내세웠지만, 16.1%를 득표하며 3위에 머물렀다. 재벌 총수가 직접 정당을 만들어 대권에 도전한 이례적인 사례로, 선거 패배 후 그는 정계에서 은퇴했다. 이 도전은 이후 한국 정치에서 기업가 출신 정치 참여 논쟁의 한 원형이 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리브레위키 대한민국제14대대통령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