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유엔 동시가입
1991년 9월 17일 남한과 북한이 각각 별도의 회원국으로 유엔에 동시 가입했다. 그동안 유일한 합법정부를 자처하며 상대를 인정하지 않던 양측이, 국제사회에서 별개의 두 주권 국가로 공식 인정받는 전환점이었다. 탈냉전과 노태우 정부의 북방외교가 만든 우호적 국제 환경 속에서 가능해진 일로, 같은 해 말 남북기본합의서 채택으로 이어지는 남북 화해 분위기의 핵심적 디딤돌이 됐다.
참고 자료
- 우리역사넷 1991년남북기본합의서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