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추진협의회(민추협) 결성

1984년 5월 18일 · 서울 (외교구락부)

1983년 5월 김영삼의 단식투쟁을 계기로 모인 야권 정치인들이, 1984년 5월 18일 서울 외교구락부에서 민주화추진협의회를 발족시켰다. 김영삼이 공동의장, 미국에 체류 중이던 김대중이 고문을 맡았다. 구속 인사 석방, 정치 피규제자 전면 해금, 직선제 개헌 등 5개 항을 담은 민주화투쟁선언문을 발표하며, 정치활동이 규제된 양김 세력이 제도권 정치 복귀를 준비하는 구심점이 됐다. 이듬해 2월 총선을 앞두고 신한민주당 창당의 기반이 된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지도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