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추진위원회(깃발) 결성

1984년 10월 7일 · 서울대

학원자율화조치 이후 학생운동이 학내 민주화를 넘어 사회 구조 개혁으로 확장되던 가운데, 서울대 학생 문용식을 중심으로 1984년 10월 7일 민주화추진위원회(약칭 민추위, 일명 "깃발" 그룹)가 결성됐다. 기관지 『깃발』을 통해 기존 학생운동을 "개량주의"로 비판하며 학생·노동운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에 하부 조직을 만들고 11월에는 전국민주화투쟁학생연합을 결성하는 등, 이후 1980년대 후반 급진적 학생운동 노선의 한 원류가 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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