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군사반란

1979년 12월 12일 · 서울 (육군참모총장 공관·국방부)

10·26사건 수사를 맡은 합동수사본부장 전두환은 계엄사령관 정승화 육군참모총장과 갈등을 빚자, 1979년 12월 12일 노태우 등 군부 내 사조직 하나회를 동원해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 없이 정승화를 강제 연행했다. 육군본부와 국방부를 점령하는 유혈 충돌까지 빚어진 이 군사반란으로 신군부는 군권을 완전히 장악했다. 표면적으로는 군 내부의 인사·수사 갈등이었지만, 실제로는 유신 이후의 권력을 향한 신군부의 첫 실질적 행동이었다 — 다섯 달 뒤 5·17 비상계엄 전국확대로 이어지는 출발점이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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