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 논쟁 — 통기타·생맥주·장발 단속

1974년 1월 · 서울

1970년대 초 통기타·생맥주·청바지로 상징되는 청년문화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산되자, 일부 기성 언론은 이를 퇴폐적 모방문화로 비판하며 논쟁이 일었다. 정부는 동시에 장발과 미니스커트를 단속 대상으로 삼아 거리에서 머리를 강제로 자르는 등 풍속 통제를 강화했다. 이는 유신체제의 사회 통제가 일상적 자기표현의 영역까지 미쳤음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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