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저격사건 — 육영수 서거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재일교포 문세광이 박정희를 향해 권총을 발사했다. 박정희는 단상 뒤로 몸을 피해 무사했지만, 옆에 있던 영부인 육영수가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을미사변 이후 약 79년 만에 한반도에서 퍼스트레이디가 살해된 사례였다. 사건 직후 박정희는 긴급조치 1·2호를 해제하는 유화 조치를 취했지만, 이는 일시적이었고 이듬해 더 강력한 긴급조치 9호로 이어진다. 국가적 애도 분위기는 유신체제에 대한 비판을 잠시 가라앉히는 효과도 가져왔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나무위키 박정희대통령저격미수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