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주체국민회의 출범

1972년 12월 15일 · 서울 (장충체육관)

유신헌법에 따라 12월 15일 2,359명의 대의원을 선출하는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선거가 전국 1,630개 선거구에서 실시됐다. 이 기구는 대통령 선출권뿐 아니라 국회의원 정수의 3분의 1을 추천받아 형식적으로 선출하는 권한까지 가져, 실질적으로는 대통령의 친위 기구였다. 직접민주주의의 핵심인 대통령 선출권을 국민에게서 빼앗아 소수의 대의원에게 옮긴 이 기구는, 유신체제 7년 내내 "체육관 선거"라는 비판적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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