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료 사카린 밀수 사건
1966년 5월 삼성그룹 계열사 한국비료공업이 일본 미쓰이물산과 짜고 사카린 원료 등을 건설자재로 위장해 대량 밀수했다가 9월 경향신문 보도로 드러났다. 사카린뿐 아니라 양변기·냉장고·에어컨 등 금수품까지 밀수해 암시장에 되팔았다. 박정희가 직접 검찰에 전면수사를 지시할 정도로 파장이 커지자, 이병철은 한국비료를 국가에 헌납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정권과 재벌의 결탁 의혹이 짙게 제기됐고, 이는 곧 국회에서 전례 없는 사건으로 폭발한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카린밀수사건
- 나무위키 사카린밀수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