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결성과 관민협력체제

1962년 1월 · 서울

경제개발 계획을 추진하며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이 절실해지자, 이병철이 전국의 재벌들을 규합해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조직했다. 정부와 대기업은 수출진흥회의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만나 경제 현안을 조율했고, 이 관민협동체제는 이후 한국 경제 고속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 그러나 동시에 이는 정부와 기업 간 정경유착의 본격적인 시작이기도 했다 — 국가가 주도하고 재벌이 따라가는 한국형 경제개발 모델의 골격이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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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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