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결성과 관민협력체제
경제개발 계획을 추진하며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이 절실해지자, 이병철이 전국의 재벌들을 규합해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조직했다. 정부와 대기업은 수출진흥회의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만나 경제 현안을 조율했고, 이 관민협동체제는 이후 한국 경제 고속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됐다. 그러나 동시에 이는 정부와 기업 간 정경유착의 본격적인 시작이기도 했다 — 국가가 주도하고 재벌이 따라가는 한국형 경제개발 모델의 골격이 이 시기에 만들어졌다.
관련 인물
세계는 같은 시기
- 중국 대약진운동과 대기근 (1958~1961)
마오쩌둥이 농업·공업의 급속한 동시 발전을 목표로 인민공사 체제와 토법고로(土法高爐) 제철을 밀어붙인 대약진운동을 추진했다. 무리한 목표와 허위 보고가 겹치며 1959~1961년 사이 수천만 명이 굶어 죽는 대기근으로 이어졌다.
국가가 주도하는 무리한 속도전식 개발이 어떤 비극을 낳을 수 있는지 보여준 대표 사례로, 이후 1980년대 덩샤오핑이 점진적 개혁개방 노선을 택하는 반면교사가 됐다.
참고 자료
- 나무위키 박정희정부평가경제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같은 무렵의 사건
인물 페이지
이 사건은 근현대 지도(1945~1993)의 사건입니다 — 근현대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