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배 사망 — 비준반대투쟁의 첫 희생

1965년 4월 16일 · 서울 (동국대학교 인근)

1965년 4월 16일 한일협정 비준 반대 시위에 참여했던 동국대 학생 김중배가 경찰의 곤봉에 맞아 사망했다. 한일협정 반대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최초의 사망자였다. 그의 죽음은 이미 격화되고 있던 대학가 시위에 더 큰 분노를 더했고, 정부의 강경 진압이 비판받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 군사정권 출범 이후 처음으로 본격화된 이 민주화운동에서, 학생의 희생은 이후로도 반복될 패턴의 시작이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지도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