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협정 비준반대투쟁
6·3항쟁으로 중단됐던 한일회담이 1965년 1월 재개되고 2월 20일 한일기본조약이 가조인되자, 비준을 반대하는 투쟁이 다시 불붙었다. 3월 26일 동국대 시위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과 고교로 시위가 확산됐고, 4월 16일 동국대생 김중배가 경찰 곤봉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시위는 더욱 격렬해졌다. 정부는 34개 대학과 119개 고교에 휴교 조치를 내렸지만 학생들의 저항은 멈추지 않았고, 5월부터는 한일회담에 깊이 개입한 미국에 대한 비판까지 등장했다.
참고 자료
- 오픈아카이브 1965년한일협정조인비준반대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