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적 민주주의 장례식

1964년 5월 20일 · 서울대 문리대

한일회담 타결 가능성이 높아진 1964년 5월 20일, 서울대 문리대 교정에서 학생들이 박정희가 내세운 "민족적 민주주의"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5·16 군사정변이 4·19혁명 정신을 부정한다고 규정하며 반외세·반독재·반매판을 선언한 이 상징적 행사를 계기로, 한일회담 반대운동은 명백한 반정부 투쟁의 성격을 띠기 시작했다. 이후 전국 31개 대학이 "난국타개 학생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연합 투쟁을 조직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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