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보부 창설

1961년 6월 10일 · 서울

1961년 6월 김종필 주도로 중앙정보부가 발족했다. 국가 안보를 명분으로 설립됐지만 실제로는 정치적 반대세력을 감시·탄압하고 정보·공작 정치를 펼치는 핵심 권력기구로 기능했다. 이후 수십 년간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정치 공작과 인권 침해 사건들—김대중 납치사건, 인혁당 사건 등—의 배후에 이 조직이 등장한다. 군사정변으로 들어선 정권이 권력 유지를 위해 만든 이 정보기관은, 박정희 정권 18년을 떠받치는 또 하나의 기둥이 됐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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