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당무위원회 신설 — 이기붕 체제 완성

1957년 1월 · 서울

1956년 부통령 선거 낙선으로 위기에 몰렸던 이기붕은 이승만의 후원 아래 1957년 당헌을 개정해 9명으로 구성된 당무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자유당의 실질적 운영권을 완전히 장악했고, 친일 경력의 관료 출신과 기업가들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며 당의 인적 기반을 재편했다. 강경파와 온건파의 대립이 끊이지 않던 자유당 내부가 이승만의 권위를 배경으로 한 이기붕의 지도 아래 단일한 행동 통일을 이루게 됐는데, 이 체제가 3년 뒤 3·15 부정선거를 조직적으로 실행하는 기반이 된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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