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의 문란 — 19세기 민란의 공통 배경

1800 · 한양

19세기 들어 세도정치 아래 지방관과 아전들의 부정부패가 만연하면서, 토지세(전정)·군역(군정)·환곡(還穀, 구휼용 곡식 대여 제도)이 크게 왜곡되는 "삼정의 문란"이 심화됐다. 이미 죽은 사람에게 군포를 매기는 백골징포, 갓난아기에게까지 군포를 물리는 황구첨정, 정해진 이자보다 훨씬 많이 걷는 환곡 부정 등이 전국적으로 벌어졌다. 이는 특정 사건이라기보다 구조적 병폐였지만, 뒤이은 홍경래의 난과 임술농민봉기를 관통하는 공통된 도화선이었다.

이 사건은 조선시대 민란·반란 루트 루트의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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