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 삼전도의 굴욕
국호를 청으로 바꾼 홍타이지는 조선이 신하의 예를 거부하자 12만 대군을 이끌고 직접 침공했다.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해 45일간 항전했지만 식량이 끊기고 강화도까지 함락되자 결국 성을 나와 항복했다. 인조는 삼전도(지금의 서울 송파)에서 청 황제 홍타이지에게 세 번 절하고 아홉 번 머리를 조아리는 항복 의례(삼궤구고두)를 치렀고, 이는 "삼전도의 굴욕"으로 불리며 조선 역사상 가장 치욕적인 순간으로 기록됐다. 이 전쟁으로 조선은 청의 신하국이 됐고, 소현세자를 포함한 왕자와 수만 명의 백성이 청에 끌려갔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병자호란
- 위키백과 병자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