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후 전투와 중립외교
만주에서 급성장한 후금(누르하치)이 명을 위협하자, 명은 임진왜란 때 도와준 은혜를 갚으라며 조선에 파병을 요구했다. 광해군은 명분상 파병을 거부할 수 없었지만, 신흥 강국 후금과 섣불리 척을 지는 것도 위험하다고 판단해 도원수 강홍립에게 "형세를 보아 향배를 정하라"는 밀명을 내렸다. 조명연합군이 사르후 전투에서 크게 패하자 강홍립은 곧바로 후금에 투항했고, 이 실리적인 처신 덕분에 조선은 후금의 즉각적인 침공을 피할 수 있었다 — 그러나 명에 대한 의리를 저버렸다는 비판은 훗날 인조반정의 명분이 된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르후 전투
- 위키백과 광해군
이 사건과 이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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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조선 지도(1392~1875)의 사건입니다 — 조선 사건 연표 · 지도 · 이야기 · 기록 ·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