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축옥사

1613년 4월 25일 · 한양

광해군을 옹립한 대북파는 왕위를 위협할 수 있는 적통 왕자, 즉 선조의 유일한 적자였던 어린 영창대군을 제거하려 했다. 강도 사건에 연루된 서자들의 자백을 근거로 영창대군의 외조부 김제남을 역모로 몰아 사사하고, 영창대군은 강화도에 유배 보낸 뒤 이듬해 살해했다. 적통 왕자를 죽였다는 사실은 광해군 정권의 도덕적 정당성에 큰 타격을 입혔고, 뒤이은 인목대비 폐위와 더불어 인조반정의 핵심 명분으로 작용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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