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재란과 명량대첩

1597년 9월 16일 · 전남 진도(울돌목)

강화 협상이 결렬되자 일본은 1597년 재차 대군을 동원해 침공했다(정유재란). 이 무렵 이순신은 모함을 받아 파직되고 백의종군하던 중이었는데, 원균이 이끌던 조선 수군이 칠천량에서 전멸에 가까운 패배를 당하자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했다. 겨우 12척 남은 배로 명량(울돌목)의 거센 물살을 이용해 130여 척의 일본 함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이순신은 궤멸 직전이던 조선 수군을 되살리고 일본군의 서해 진출을 다시 한 번 막아냈다.

관련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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