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꺽정의 난
백정 출신인 임꺽정은 문정왕후 수렴청정기 극심해진 수탈과 흉년으로 살길이 막막해진 농민·유민들을 모아 황해도 구월산을 근거지로 활동한 도적 무리의 우두머리였다. 이들은 탐관오리와 부호의 재물을 빼앗아 빈민에게 나눠주기도 해 백성들 사이에서는 의적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며, 관군의 토벌을 여러 차례 피해 다니며 3년 넘게 세력을 유지했다. 결국 관군에 붙잡혀 처형됐지만, 이 사건은 문정왕후·윤원형 세도 정치기 조선 하층민의 삶이 얼마나 피폐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기억된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임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