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묘왜변
왜선 70여 척이 전라도 남해안 일대(달량진 등)를 대대적으로 침입해 여러 고을을 함락시키고 약탈하는 을묘왜변이 벌어졌다. 조선은 이준경 등을 파견해 가까스로 이를 진압했지만, 삼포왜란급 이상의 대규모 침입에 조정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임시기구였던 비변사가 마침내 상설 최고 국방 기구로 격상됐지만, 정작 국방 체계의 근본적 정비로는 이어지지 못해 30여 년 뒤 임진왜란이라는 훨씬 더 큰 참화를 막지는 못했다.
관련 인물
참고 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을묘왜변